2009년 10월 31일
나는 우리 동네 주차계의 악당
나는 주차장에 주차를 이상하게 해놓는 것을 죽도록 싫어 한다. 그것 때문에 내가 주차를 칼 같이 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하여튼 우리 109동 앞에 주차장에 주차를 이상하게 해놓으면 난 어떻게든 복수를 하고 만다.
그렇다고 무턱 대고 복수를 하지 않는다. 어쩌다 주차를 잘못 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진짜 족같은 재수없는 새끼들이 꼭 있다. 자기 주차하기 편하게 두 라인을 걸쳐서 주차 한다던가, 들어온 그대로 박아놔서 엉덩이만 옆칸에 살짝 걸쳐있다던가. 하는 샒퀴들은 어김없이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꼭 그렇게 주차를 한다.
엉덩이만 옆칸으로 꼭 빼놔서 두대 주차 못하게 하는 레조가 한대 있었다. 어느날 또 주차를 그렇게 해놨더라. 그래서 내 차를 책한권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간격을 좁게 놓고 바짝 붙여서 주차를 해놓고 집에 들어갔다. 다음날 나와보니 내 오른쪽 휀다부터 뒷문짝까지 쭉 긁어놓고 나갔더라. 연락처 하나 남기지 않고. 아마 그 사람은 내가 그렇게 주차해놓은게 괘씸해서 그랬을꺼라고 본다. 하지만 내가 가만히 있어? 아파트 씨씨티뷔 가져다가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했다. 그 집 아줌마는 초반에 나보고 주차를 그따위로 하냐고 몰아붙였다. 그래서 내가 이차 주차하는게 매일매일 괘씸해서 일부러 그렇게 주차했다고 했다. 그리고 뺑소니로 신고 했다는 얘기를 했더니 잘못했다며 싹싹 빌었다. 물론 난 합의금 같은거 안받았다 실비 처리만 받고 사건 종결 시켰다. 공업사도 안가고 그냥 덴트집에서 고쳤다. 그 이후로 그 레조는 정말 칼같이 주차를 잘 한다.
주차 라인을 걸쳐서 주차하는 그랜저가 한대 있었다. 이새끼는 진짜 악질이다. 자기 주변에 주차 못하게 해놓고 자기 타고 내리기 좋게, 행여나 자기 주변에 주차 하다가 긁히는차 없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새끼다. 간만에 딱 내차만 주차장에 못들어가게 되어서 얼쑤좋다 복수해야지 하면서 딱 그차 뒤에 일렬주차 해놓고 싸이드를 채워놓았다. 밤에 잠들기 전에 "아 제발 그새끼 나보다 먼저 출근 해야 하는데....." 하면서 잠에 들었다. 딱 좋게도 내가 출근하기 20분 전에 내 전화기에 불이났다.
"여보세요?"
"빨리 차좀 빼요 출근시간에 이게 뭐하는거야?"
"그랜저 차주분이시죠?"
"그렇긴 한데, 뭐~ 뭐~ 뭐~"
"아 그거 제가 면상이나 한번 보려고 채워놓은거니까 기다리세요 나갈께요"
"뭐? 너 어디살아?"
"xxxx호 살고있습니다"
그러고 밖에 나갔더니, 회색 교복을 차려입은 딸래미와 차주로 보이는 아저씨가 서있었다.
"아니 무슨 싸이드를 일부러 채워놔!!! 출근시간 바뻐 죽겠는데"
"아저씨 주차 해놓은걸 보세요 지금 나보고 잘못했다고 할 처지인가"
"내가 어제 술 마시고 대리운전 불러서 들어온건데 그게 내 잘못이야?"
"대리운전이요? 그거 아파트 씨씨티뷔 돌려보면 다 나올텐데 제가 돌려드릴까요? 잘못하면 딸래미 한테 음주운전하고돌아다니시는거 딱 걸리겠네요."
"흠..흠.."
"아저씨네 집에 아반떼 한대 더 있죠?"
"그런데.."
"그차랑 이차랑 아주 맨날 이렇게 주차 해서 아주 동네사람들이 존나 싫어하는거 알고나 계세요?"
"그렇다고 그렇게 싸이드를 걸어놔? 이 씨발새끼야 싸가지 없게 쪼끄만 새끼가"
드디어 그 아저씨 입에서 욕이 나왔다
나는 냉정하게 말하는듯 하던 모드를 바꾸고, 피식피식 거리며 웃으며 다시 말했다
"아저씨 어디 사세요?"
"xxx호 살어 이새꺄"
"네 잘 알겠습니다. 가세요."
차를 빼줬다. "가세요"라고 말하며 "너 이씹새끼 두고봐라 어떻게 복수당할지 기다리고 있어라 이 개새꺄" 라는 눈빛을 같이 날려주고 상황을 종료 시켰다. 집에 올라오면서 "딸래미 이쁘게 생겼네요" 라고 한마디 했었으면 더 효과적이었을꺼라는 생각도 같이 했다. 근데 진짜로 그 얘기 했다간 존나 그 딸래미한테 진짜 뭔일 생겼을때 내가 수사선에 오를까봐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한 20분쯤 뒤에 그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다. 난 별로 받을 가치를 느끼지 못해서 그냥 안받았다. 그랬더니 문자가 왔다.
"내가 잘못 주차해놓고 욕해서 미안해요"
어제와 오늘 그 그랜저 주차 해놓은것을 보니 존나 이쁘게 선안에 잘 주차 해놨다. 개샒퀴 진작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
그렇다고 무턱 대고 복수를 하지 않는다. 어쩌다 주차를 잘못 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진짜 족같은 재수없는 새끼들이 꼭 있다. 자기 주차하기 편하게 두 라인을 걸쳐서 주차 한다던가, 들어온 그대로 박아놔서 엉덩이만 옆칸에 살짝 걸쳐있다던가. 하는 샒퀴들은 어김없이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꼭 그렇게 주차를 한다.
엉덩이만 옆칸으로 꼭 빼놔서 두대 주차 못하게 하는 레조가 한대 있었다. 어느날 또 주차를 그렇게 해놨더라. 그래서 내 차를 책한권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간격을 좁게 놓고 바짝 붙여서 주차를 해놓고 집에 들어갔다. 다음날 나와보니 내 오른쪽 휀다부터 뒷문짝까지 쭉 긁어놓고 나갔더라. 연락처 하나 남기지 않고. 아마 그 사람은 내가 그렇게 주차해놓은게 괘씸해서 그랬을꺼라고 본다. 하지만 내가 가만히 있어? 아파트 씨씨티뷔 가져다가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했다. 그 집 아줌마는 초반에 나보고 주차를 그따위로 하냐고 몰아붙였다. 그래서 내가 이차 주차하는게 매일매일 괘씸해서 일부러 그렇게 주차했다고 했다. 그리고 뺑소니로 신고 했다는 얘기를 했더니 잘못했다며 싹싹 빌었다. 물론 난 합의금 같은거 안받았다 실비 처리만 받고 사건 종결 시켰다. 공업사도 안가고 그냥 덴트집에서 고쳤다. 그 이후로 그 레조는 정말 칼같이 주차를 잘 한다.
주차 라인을 걸쳐서 주차하는 그랜저가 한대 있었다. 이새끼는 진짜 악질이다. 자기 주변에 주차 못하게 해놓고 자기 타고 내리기 좋게, 행여나 자기 주변에 주차 하다가 긁히는차 없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새끼다. 간만에 딱 내차만 주차장에 못들어가게 되어서 얼쑤좋다 복수해야지 하면서 딱 그차 뒤에 일렬주차 해놓고 싸이드를 채워놓았다. 밤에 잠들기 전에 "아 제발 그새끼 나보다 먼저 출근 해야 하는데....." 하면서 잠에 들었다. 딱 좋게도 내가 출근하기 20분 전에 내 전화기에 불이났다.
"여보세요?"
"빨리 차좀 빼요 출근시간에 이게 뭐하는거야?"
"그랜저 차주분이시죠?"
"그렇긴 한데, 뭐~ 뭐~ 뭐~"
"아 그거 제가 면상이나 한번 보려고 채워놓은거니까 기다리세요 나갈께요"
"뭐? 너 어디살아?"
"xxxx호 살고있습니다"
그러고 밖에 나갔더니, 회색 교복을 차려입은 딸래미와 차주로 보이는 아저씨가 서있었다.
"아니 무슨 싸이드를 일부러 채워놔!!! 출근시간 바뻐 죽겠는데"
"아저씨 주차 해놓은걸 보세요 지금 나보고 잘못했다고 할 처지인가"
"내가 어제 술 마시고 대리운전 불러서 들어온건데 그게 내 잘못이야?"
"대리운전이요? 그거 아파트 씨씨티뷔 돌려보면 다 나올텐데 제가 돌려드릴까요? 잘못하면 딸래미 한테 음주운전하고돌아다니시는거 딱 걸리겠네요."
"흠..흠.."
"아저씨네 집에 아반떼 한대 더 있죠?"
"그런데.."
"그차랑 이차랑 아주 맨날 이렇게 주차 해서 아주 동네사람들이 존나 싫어하는거 알고나 계세요?"
"그렇다고 그렇게 싸이드를 걸어놔? 이 씨발새끼야 싸가지 없게 쪼끄만 새끼가"
드디어 그 아저씨 입에서 욕이 나왔다
나는 냉정하게 말하는듯 하던 모드를 바꾸고, 피식피식 거리며 웃으며 다시 말했다
"아저씨 어디 사세요?"
"xxx호 살어 이새꺄"
"네 잘 알겠습니다. 가세요."
차를 빼줬다. "가세요"라고 말하며 "너 이씹새끼 두고봐라 어떻게 복수당할지 기다리고 있어라 이 개새꺄" 라는 눈빛을 같이 날려주고 상황을 종료 시켰다. 집에 올라오면서 "딸래미 이쁘게 생겼네요" 라고 한마디 했었으면 더 효과적이었을꺼라는 생각도 같이 했다. 근데 진짜로 그 얘기 했다간 존나 그 딸래미한테 진짜 뭔일 생겼을때 내가 수사선에 오를까봐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한 20분쯤 뒤에 그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다. 난 별로 받을 가치를 느끼지 못해서 그냥 안받았다. 그랬더니 문자가 왔다.
"내가 잘못 주차해놓고 욕해서 미안해요"
어제와 오늘 그 그랜저 주차 해놓은것을 보니 존나 이쁘게 선안에 잘 주차 해놨다. 개샒퀴 진작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
# by | 2009/10/31 20:35 | 일기장 | 트랙백 | 덧글(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