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거가 된 이유...

싸이.. 그거 그대로 내버려두다보면... 스토커들은 정말 최고의 스토킹 활동장소가 되고, 스토커의 끼가 잠재되어있던 사람은 스토킹에 대해서 눈을 뜨게되며, 운영을 하고 있는 그 홈피의 주인은 가식적이 되고, 네이트온은 페이퍼로 최고의 정보를 꽁짜로 걷어들일 수 있게 되더라고....


뭐 네이버로 갈수도 있었겠지만
난 그냥 마이너가 조아...

별로 인기도 없는 이글루... 마이너틱 하자나...안그래?


[사진 : 필리핀에서 피자를 먹고있는 세라알군]

내 생각이 정리 되어질 수 있으면 좋겠어.
그래서 여기 온거야..

싸이에선, 날 아는 거의 모든사람이 몰려드는 바람에..
도무지 할말을 할 수가 없었어.

부모님이 보고있는데... 학교친구들에게 욕을 할 수 없었고...
교회 사람들이 보고있는데... 술, 담배 얘길 꺼낼 수 없었고..
여자친구가 보고있는데... 다른 여자얘길 할 수 없었어...

나의 미니홈피였는데... 나보다는 다른사람들의 흔적이 더 많았어.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지...

특히 학교에선 그냥 본척만척 하던애가 내 미니홈피에 와가지고 존내 반가운척을 하면서 온갖 지랄발광을 다 떨더니만, 우연히 길지나가다가 만나가지고 얘기좀 나눠볼려고 했는데.. 결국 본척만척 하고 지나가서 똑같은 놈인 그런 온라인상의 가식을 무진장 떨어대는 놈들이 싸이월드 안에는 너무 많아.

이젠.. 날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만 여기 모였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찾아가고 싶은 사람들만 여기 모였으면 좋겠어.

그래야지만 이제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걸 표현 할 수 있을 것만같아..

by 세라r | 2005/08/16 23:48 | 일기장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serrasea.egloos.com/tb/165165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