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문희준이 싫습니다.




문희준씨가 무릎팍 도사라는 최고의 면죄부 프로그램에 나와서 수많은 어록에 대한 오해를 풀어놓으신 것은 정말 다행 입니다. 하지만, 10만 안티들이 수많은 어록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선 오해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로 많은 안티들이 사라진 것은 꽤나 다행이지만, 저는 여전히 문희준씨가 싫습니다.

이전에도 작성 했던 이야기 이지만, 문희준이 욕먹는 이유는 그 어록이 실제로 일어난 일에 의해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싫어했기 때문에 그 어록들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싸잡아서 비난 하고 싶은 [실체]를 만들고 싶어 했고, 그런 어록들은 그 실체에 대한 결과물일 뿐입니다. 과거에 그런 어록들을 접하신 분들께서는 분명히 이런 의문 한번씩은 가져보셨을 껍니다. "진짜 문희준이 이런 말을 했어?"

제가 문희준을 싫어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쵸티가 음악인들에게 욕을 먹었던 이유는, 립씽크 장르론이나, 기획력에 의한 영웅 만들기에 가장 앞장서있던 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유독 문희준만 욕을 먹는 이유가 그 어록들 때문 일까요?

문희준씨도 밝혔듯, 분명히 지금도 락음악의 추종자들은 어디에선가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구석탱이에서 하는것만이 진정한 스피릿은 아니지만, 단지 댄스 음악으로 모아놓은 자신의 매니아들에게 락 음악을 들려주고 [이게 락음악이야] 했으니, 분명 락음악에 무지했던 그 빠순이 들은 "오호라!! 이게 락음악 이구나" 하며 락음악 보다는 문희준에게 더욱 빠져들, 바로 그 부분을 저는 싫어했던 것입니다. 과연 문희준의 음악을 듣는 수천 수만명의 팬들이 문희준의 음악을 듣고 락음악에 감동 받아서, 문희준의 음악이 아닌 다른 락음악을 듣게 될 가망성이 있을까요? 저는 서태지가 하여가를 부르며 티피코시 옷을 입고 나왔을때 하여가가 레게음악인 줄 알았다가 그 생각이 [국악이 가미된 헤비메탈] 이라고 수정되기까지는 굉장히 긴긴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락음악이라는 것은 장르에 의한 것이기 보다는, 5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수백명의 인정받는 아티스트를 만들어낸 하나의 [문화코드] 입니다. 그의 음악엔 그런 문화적인 코드들이 빠져있습니다. 사회를 비판하고, 자유를 외치는 것이 문화라는 뜻이 아닙니다. 배가고픈 정신을 이어가며 눈물젖은 빵을 먹어야지만 락음악이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락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페이 지급으로 불러올 수 있는 연주 잘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의 노래를 입힌 음악]의 싱어송 라이터를 락커라고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배려" 라는 노래를 부른 김동률도 락커이며, "RUN"이라는 노래를 부른 데자뷰도 락커이고, "내생에 봄날을"을 부른 캔도 락커입니다. 멤버들끼리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노래 한곡이 나오기 까지 수정되어질 수많은 편곡들과 그 과정들이 생략 되어진채, 준비된 MR을 가지고 그위에 [내 자작곡]이라는 포장을 한뒤, [나는 락커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 바로 내가 문희준씨를 싫어하는 결정적인 이유 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부분이 인정되지 않았으니, 그때부터 문희준이 싫은 사람들이 문희준씨에게 욕을 하기 위한 어떤 [예제]를 만들 수 밖에 없었고, 그 예제는 그 어록이 되어 그 10만안티라고 불리우는 안티세력이 생겨난 것입니다. 한마디로 무릎팍도사 면죄부로 인하여 어록에 대한 오해는 풀렸을지언정, 자기 스스로를 락커라고 표현하는 그 배알꼴리는 현상은 아직도 해결이 안된 것입니다.

문희준씨께서 [나는 락커가 아니라, 락음악이 좋아서, 락음악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가수일뿐이다.] 라고 인정해주시지 않는 이상은, 저도 당신을 좋아하게 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당신의 라이브 앨범에서 흘러나오던 그 "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들에게, 스크림!!!!!" 과 같은 문장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분명히 그 행동은, 당신을 신봉하는 당신의 팬들에게 멋있어보이려는 순수한 행동이었지만, 그 순수한 행동들이 당신의 아버지와 같이 실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까지 음악을 놓지 않았던, 부유했던 만큼 최고의 레슨을 받으면서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던, 멤버들끼리 월세 빼서 한군데 모여 작업실을 차리는... 그런 수많은 진짜 락커들이 만들어 놓은 락커라는 이미지를 한순간에 도용 해버린 행동이라고도 생각 합니다. 이제 그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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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라r | 2007/12/31 14:50 | 음악 | 트랙백(1) | 덧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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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여행자가 담배피면서 쉬.. at 2007/12/31 22:53

제목 : 문희준은 이 말 책임 안져야지, 안그러면 그는 욕먹..
자 보자구? 그가 어떤 말을 했는지. 오늘 즐거웠어요? 아... 오늘 이틀동안 어제 오늘동안 목을 너무 혹사시켜서 말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목이 아픕니다. 이번 콘서트 이름이 뭔지 아세요?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뭐죠? 다시 한번 더 크게! 다시 한번 더 크게! 저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에게 더 한번 더 크게! 오늘을 위해서 어제를 위해서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 사랑하는 여......more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7/12/31 14:57
제 찝찝함의 원인은 이것이었군요. 기자의 발기사는 좀 안됐지만, 분명 그 배경에는 그를 싫어하는 10만 안티가 있었어요. 무르팍이 면죄부 프로그램이란 걸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Commented by Mr.Dust at 2007/12/31 15:44
왜 발끈하고 그래.. 그냥 ignore.. -_-;
Commented by 킬아 at 2007/12/31 16:18
군대가따오드니 살빠졌네 -_-;;;;
Commented by 흐르는 물 at 2007/12/31 18:11
저도 지금에도 문희준을 싫어합니다.
수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쉽게 쉽게만 가고 있다고 보고있거든요.

좀 더 제대로 공부를 해서 좀 더 제대로 된 음악으로 나온다면 그나 그의 팬이나 락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다들 좋게 좋게 봐줄텐데...
Commented by 스눕 at 2007/12/31 21:30
그냥 없는 셈 칩시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7/12/31 22:35
http://samquest.egloos.com/1690389 -> 이게 문빠들의 반응입니다. 저도 찌질컨셉으로 놀아주기는 했는데 여전하네요. (키득키득)
Commented by 엘로이터 at 2007/12/31 22:44
무릎팍 도사 방영분에 보면 문희준에게 강호동이 '락커로서'였던가 어쩌구 하는 얘기가 있는데 문희준이 그 말을 짚고 넘어가면서 '아직 락커로 인정받은게 아니니깐...'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희준 편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문희준 자신이 겸손이었든 진심이었든 이미지공작이었든 일단 그렇게 말 했다는걸 알아두시는게 글로 꼬투리 잡히는걸 피하실 수 있을 것같아서요.
(이오공감 콜로세움에 올라갔기도 하고...)
확실히 문희준이 락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태생이 아이돌 그룹, 그것도 한국 대중음악사상 전무후무할 정도로 거대한 아이돌 그룹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독으로 작용한다고 해도 극복하는게 쉽지가 않겠죠.
다만 문희준에게서 진짜로 '락'이라는 장르를 겉멋때문이 아니라 진심에서 하고싶기 때문에 하는 거라는 것만 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Commented by 세라r at 2007/12/31 22:53
엘로이터님 // 진심에서 하고 싶기 때문이라는것은 이번 무릎팍 도사에서, 그리고 그 이전의 많은 행동들로부터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앨범에 보면 [진정 라이브가 무엇인지를 그리고 진짜 록(Rock)이 무엇인지를, 누가 뭐라건 어느 누가 우리에게 손가락질을 하든, 여러분들과 저만이 진정한 록매니아!] 라는 부분은 아직 사실 용서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분명히 그는, 자신이 락음악을 한다는 것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반발이 너무 심하다보니 이제와서 자신의 자세를 조금 누그러뜨린 약간은 비굴한 모습을 보인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아직도 그는 자신이 진정한 락커임을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자숙한다는 모습인 겁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락커가 아니라고 인정해달라는것이구요.
Commented by Labyrins at 2007/12/31 22:55
데자뷰의 "RUN"을 기억하고 있는 분이 계실줄이야...-_-;;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7/12/31 23:00
열정을 가진건 좋은데, 그걸 말로 하지말고 음악으로 좀 보여줬으면 하는게 바램 -_-;;
Commented by 세라r at 2007/12/31 23:02
Labyrins // 미소녀 아이돌 이었거든요 ㅋㅋ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07/12/31 23:05
오히려 데자뷰의 RUN은 J팝 팬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저 곡의 뮤직비디오가 SPEED의 뮤직비디오를 짜깁기했다는 이유 때문이죠. 한때 비교화면 자료도 떠돌았는데 워낙 오래전일이 되어버린지라 이제는 찾을수가 없겠군요.-_-;;;

물론 J팝을 좋아하는 저도 데자뷰의 RUN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쑴쑴쑴 at 2007/12/31 23:07
소위 문히준의 팬들은 전부 rock음악에 관심도 없는 빠순이들이란 것도 큰 이유겠죠.
예전 문히준 콘서트에서 빠순이들 헤드뱅잉 한답시고 단체로 대굴빡 흔드는 동영상이 있었죠.
그걸 보면서 ㅉㅉㅉ 혀를 찼던 기억이 있군요
Commented by 갸우뚱 at 2007/12/31 23:13
그래도 저는 문희준이 미숙한 인터넷문화에 마녀사냥 혹은 토끼몰이 식으로 희생당한 면이 없잖아 있다고 봅니다. 개죽이는 '개'였지만 그와 동급으로 취급되던 문희준은 그래도 사람이잖습니껴.
Commented by veil at 2007/12/31 23:15
문희준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그다지 없지만..세라r 님이 문희준한테 약간 지나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음악을 장르 안가리고 두루두루 듣는편인데 보다보면 유독 락음악에 있어서 엄격한 분들이 있더군요. 락이든 알앤비든 재즈든 모든 음악장르에는 나름의 역사와 문화가 포함되어있는것 아닌가요. 아이돌이든 아니든간에 자신이 락음악을 좋아한대고 그래서 자기가 하고싶은 음악 만들어서 하겠다는데 뭐라할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분명 락음악에 무지했던 그 빠순이 들은 "오호라!! 이게 락음악 이구나" 하며 락음악 보다는 문희준에게 더욱 빠져들, 바로 그 부분을 저는 싫어했던 것입니다. 과연 문희준의 음악을 듣는 수천 수만명의 팬들이 문희준의 음악을 듣고 락음악에 감동 받아서, 문희준의 음악이 아닌 다른 락음악을 듣게 될 가망성이 있을까요? '이부분은 대단한 편견을 가지고 쓰신것 같네요. 님이 생각하시는 '빠순이'의 스테레오타입이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문희준 팬들이 원래 락음악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 혹은 앞으로 다른 락음악을 들어볼지 안들어볼지는 일반화시키기 어려운것 아닐까 합니다. 님이 싫다는데 제가 뭐 설득하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이돌과 그팬에대한 편견과, 락음악에 대한 약간 폐쇄적인 태도가 좀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최고미뇨 at 2007/12/31 23:31
자기 자신 내면의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버리시길
군중심리 따라가다 사람 보는 버릇 나빠집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7/12/31 23:32
veil//
가능성을 엄청 적게 배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안가는것도 아닌데 -_-a 문희준팬의 대다수가 하는 반응을 보면 그 조차도 굉장히 회의 하게 만듭니다. 물론 넷상에서 보는거구 제가 문희준팬도 아니라서 직접 만날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쩝]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Commented by Beatrix at 2007/12/31 23:36
락음악을 부르는 사람 / 락커 -> 두 개의 개념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전제하고 계시군요.
어려운 문제네요. 하지만 '락음악을 부르는 사람' -> '락커'로 변화해가는 것이 순리이니 조금만 너그럽게 마음을 갖고 기다려주심이 어떨런지요. '-'
Commented by weezer at 2007/12/31 23:39
저 역시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기본이 없어보이기 때문이지요.. 메탈리카, 스콜피온스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까지 몇 년이 걸렸는지 알면

문희준씨가 시작부터 그런 음악을 하진 않았겠지요.. 음악을 좋아하고 열의가 있는건 높이사지만..

차라리 어쿠스틱 기타 하나에 의자하나 들고 무대에서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노래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에게 박수를 쳐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Commented by 배가고파요 at 2007/12/31 23:56
락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딱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실력이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은 락커가 아니다고 하시는 남의 말은 님이 문희준을 싫어해서 생긴 고정관념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락커라는 말은 말 그대로 락을 하는 사람입니다.. 자질이 있어야하고 인정을 받아야 락커라 한다면 현재 공중파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가수들 중에 가수라고 인정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기 자신이 좋아서 하고 싶어서 락을 부르는데 3자가 저 사람은 실력이 모자라네 머라네 하면서 그 사람은 락커가 아니라고 말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의 힙합만 하더라도 그 탄생 배경을 보면 흑인들의 삶과, 애환 등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힙합을 하고 있는 백인들 , 황인들이 그 진정한 뜻을 알 수가 없겠죠.. 그래서 겉으로면 나불거리는, 그래서 흑인들이 인정을 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힙합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실재로도 대다수의 흑인들이 백인, 황인들의 힙합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상당한 한국의 이들이 한국에서 힙합을 하는 가수들을 보고 이것이 힙합이라고 생각을 하겠죠.. 그렇다고 그 가수들에게 빠져드는 이들보고 그 가수를 좋아하는 빠돌이, 빠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Commented by 아이리 at 2008/01/01 00:14
글쎄요... 문희준씨는 필요이상으로 욕먹는 것 같습니다. 관심없는 제3자 입장이지만....
모든 안티행위가 락에 대해 어떻다, 는 입장을 견지한 데서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팬들에 대해서는 함부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면 곤란합니다.
Commented by 쑴쑴쑴 at 2008/01/01 00:16
그리고 문희준을 무슨 온라인상에서만 무뇌충으로 몰아갔다는 것처럼 말하는분이 계시는데
문희준을 소위 씹는 것은 온라인뿐아니라 이미 오프라인에서도 상당했었죠. 무개념정도로 문희준 얘기나오면
많이들 씹었죠. rock 뮤직 팬이라면 거의 99%이상 씹었다고 보면 됩니다. 온라인에서만 모르는 네티즌들끼리 씹는 분위기 나온거 아닙니다.
Commented by H나오토 at 2008/01/01 00:25
예전에 저도 까고 놀았던 경력이 있었는데 그 어록가지고 씹었던 것은 반성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가 아직도 되지도 않은 실력으로 진정한 락커라는
주장을 한다면 전 여전히 그에게 야유를 보낼 겁니다. 적어도 그런 발언을 할 정도면 자신이 실력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할건데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한다면 도저히 봐줄수가 없거든요. 제가 오만함을 용납할수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적어도 이유가 있는 오만함은 인정하고 넘어가고
이해를 해줄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천수 같은 경우 오만하다고 욕먹지만 그의 축구 실력은 국가 대표급 이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할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되지만 위치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 난 진정한 락커다 라고 떠들어 대는 것은 도저히 못봐주겠습니다.
문희준씨, 당신의 실력이 어느정도 국내에서 손꼽힐 만한 락커라면 그 발언 이해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니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Earthy at 2008/01/01 00:35
무릎팍 방송에서, 그 수많은 샘플링이나 락임에도 연주하는 밴드도 아닌 MR 틀고 떠벌이던 부분에 대한 해명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안티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자기 뜻에 맞는 밴드 하나 구성할 능력도 없는 사람이 락을 한다니, 그건 진짜 모독.
Commented by 크루더스 at 2008/01/01 00:48
뭐 그나마 안티세력이 유순해진건 일명 빠순이부대가 나이도 좀 먹고 지능적(?) 이라면 좀 비하하는거같고 무난하게 가는 방법을 익힌것 같다는 것과 주된 안티세력들도 이젠 슬슬 나이먹고 찌질한짓은 그만둘때 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Editor at 2008/01/01 00:49
Earthy / 자기 뜻에 맞는 밴드 하나 구성할 능력 없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밴드 만들려구 했다면 지금까지 문희준이 쌓아온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거 같네요. 이것도 어쩌면 자신만의 밴드를 만들지 못 한 이유가 되었을 듯. 일단 지켜봐야죠. 깔짝대고 입만 나불거리다가 끝낼지 아니면 아이돌이라는 속박을 벗어버리고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려는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날지 말이죠.
Commented by 모로 at 2008/01/01 00:53
안좋아 하지만 그래도 전처럼 대놓고 악플달기는 그렇네요.

그냥 덤덤하게 보는중이지요
Commented by Q at 2008/01/01 01:03
제가 볼때는 문희준 어록도 그냥 별 이유없는 군중심리라고 봅니다.
디워가 영화가 정말로 그렇게 좋아서 디빠가 생기고 한국 최고 히트작이 되었습니까?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1/01 01:11
q//

일단 핵심은 그게 아니라 문희준씨의 음악은 함량미달, 그리고 콘서트장에서 한 발언이 거기에 부채질을 한다 는 점에 놓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혹시락밴드하시나요 at 2008/01/01 01:46
'페이 지급으로 불러올 수 있는 연주 잘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의 노래를 입힌 음악'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따지면 '김경호'나 '박완규'도 락커가 아니네요. 그리고 외국의 혼자서 하는 밴드들도 다 락커라고 할 수 없다는 말이 될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Lacrima at 2008/01/01 02:08
다른걸 다 떠나서..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문희준을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락커라고 스스로 밝혔으면, 그에 따른 락커로서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고, 그 능력의 평가를 달게 받아야죠.

지나치게 기준을 엄하게 세워서 욕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지만
기준을 '엄격하게' 세우고, 문희준을 깔려는 '문희준까'가 아니라도
순수하게 그의 '락음악'에 평점을 줄수가 없다고 봐요.

꼭 락음악 장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어떤 음악장르건, 자신이 그 분야에서의 공인된 지칭을 스스로 말하려면
그 장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 그리고 그걸 토대로 한 음악을 만들고 부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음악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괜찮다'라는 느낌을 줘야겠죠.
(쌩판 락음악이라고는 몰랐던 아이돌 댄스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좋다라고 아무리 줘봤자.. 무슨소용일까요;;
정작 진짜 락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음악적으로 공감을 안하는데.)

아이돌 립싱크 댄스 가수만 하다가 뜬금없이 자신이 '락커'이며 '뮤지션'이다 라고 하며
그렇게 락커라고 표방하고 들고나온 음악들의 거의 전곡은 표절시비에 휘말렸고
가창력이나 음 표현에서도 기존 락 팬들에게 전혀 어필될 수가 없었는데
"아 쟤 락커로 능력있네~"라고 인정할 수는 없잖아요..^^;;

락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감되는 음악을 못들려주는 사람이 과연 락커일까요..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8/01/01 02:14
사실 제일 욕 많이 먹는 '뷁" 이 나오는 그 "I"란 노래는 들을만 했고,
문제는 1집의 "단춧구멍 인생" 같은 노래는 정말 이게 락인가, 아니 그 전에 이건 습작 아냐? 싶은 생각이 들었죠.
요즘 노래는 안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1/01 02:15
다른 이야기로 자꾸 가는 감이 있는데 요점이란건 문희준이 록을 한다. 그럼 그만큼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는 록을 동경한다면서 샘플링미디를 하는둥 현재 대중음악에서 보이는 안좋은 표본의 전철을 밟고 있다.

록이라는 음악이 기법으로 다 설명되는건 아닐텐데 그는 기법을 자주 들었고 그에 대한 록팬들의 반감은 뭘로 해소했는가?

해소함 없이 자기의 댄스가수시절의 팬들만 데리고 내가 록매니아! 이러는 태도에 대해서 그게 과연 콘서트에서 흥을 돋우기 위한거라고 한들 장르에 대해서 그렇게 집착하는데 과연 록을 즐겨듣던 사람들은 어떤 시각으로 봐줘야 하는건가?

문희준이 필요이상으로 까인건 있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군중심리 이전에 문희준팬들의 과도한 자기 스타 지키기도 한몫을 하지 않았는가?



이정도를 놓고 생각해보면 좋겠군요. 솔직히 말하면 문희준 음악이 록이라고 느낄수 있다면, 저는 서태지2집도 오리저널 힙합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Commented by 주차장 at 2008/01/01 02:50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문군의 음악을 들어보지도 않았고, 들어볼 요량도 없으니 그저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가요차트에 상위에 링크되거나 라디오에서 주구장창 나오거나 하지않는다면 듣지 않을 공산이 크구요. 그가 무슨 음악을 하건 그건 중요치 않죠. 내 귀에 안들어온다면 말입니다. 일부러 그를 까려고 그의 음악을 듣고 평가내릴것도 없고, 그저 음악한다니깐 좋은 음악하면 들어주면 되면, 아니면 암들어주면 그뿐이죠. 뭘 얘기하건 그다지 상관없어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1/01 03:04
님이 싫어하는건 상관없지만 알지도 못하면서 대중심리로 까긴 이제 싫습니다.
Commented by 카니 at 2008/01/01 05:53
재즈는 즉홍적이다. 즉홍적인 것이 재즈의 정체성이다. 재즈는 악보를 놓고 연주해서 레코딩 하는 음악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코드]였다. 그런데 점점 재즈가 팔리기 시작한다. 재즈 뮤지션이 나오더니 재즈 음반을 레코딩해서 판다. 나의 재즈는 이렇지 않아! 라고 외쳐봤자 소용없다. 모든 장르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팔리기 위한 모양으로 다듬어지고, 그게 본질이 되어버린다. 장르로서의 재즈의 본질이, 어떤 형태로 성립되는 것이다.

힙합에 대해 말해볼까.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까. Kool DJ Herc? 그 이전에는 힙합이 없었나? 힙합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그들만의 [문화]가 존재했다. 그것이 힙합이고, 힙합의 정체성이였는데, 어느새 큰 옷에 나이키 포스 운동화를 신으면 그게 힙합 스타일이랜다. 힙합은 그게 아니라니까. 근데 그게 이미 힙합으로 되어버렸다니 어떻게 하니. 나의 힙합은 이렇지 않아! 하지만 이미 힙합은 저런 모습으로 변했다. 변한게 아니라 그 또한 힙합이고, 이것도 힙합이고... 복잡해.

대중 음악은 원래 그랬다. H.O.T.가 라이브로 노래하기 보다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에 치중한 것도, 서태지가 어디서 베껴온 음악으로 영웅이 된 것도 다 대중들이 만든 것이다. 대중이 열광하지 않으면 대중 음악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대중 음악이 없으면 No Talk, No Play, No Love, 아무도 음악할 수 없다. '대중 음악'과 '아무도 음악할 수 없'의 유기적인 관계는 음악 산업에 1mg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설명 안해도 알테니 생략하는게 좋겠지. 그래놓고 나보고 논리가 부족하다고 까지마.

'SBS 인기 가요'에 한 번 출연하신 세라님은 어떠셨나요. 그 무대에서 라이브 할 수 있었나요? 보컬은 몰라도, 악기는 다 MR에 손싱크 하지 않나요. 락은 혼자 곡 만들면 안되나요. 멤버들끼리 시행착오 거쳐야 락음악 나오나요. '준비된 MR'이 '내 자작곡'이 되는게 '포장'이 되는 과정에 대해 더 설명해주세요. 고스트라이터에 대해 말하시는 거면 박진영부터 까고 말해요. 피디디도 I'll b e missing you 고스트라이터 썼어요.

사실 나도 MC몽은 싫어요. 근데 MC몽이 싫은 이유는 걔 음악이 힙합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이 부분은 항상 옹호하고 있었어요. PC시절부터 MC몽을 지켜봐왔으니까.) 언젠가 그가 '내 음악이 힙합이라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라고 씨부리더니 이름에서 그 잘난 MC는 안떼어버리는데다가, 슬금슬금 다시 '힙합'이라고 우기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랍니다. 근데 문희준 어록은 사실하고 다르대잖아요. 적어도 제가 MC몽을 싫어하는 이유랑 같은 맥락에 있던 것들은 다 해결 된 것 같은데요.

난 락이라는 장르로 대중음악을 하는 다른 모든 가수들과 문희준이 다른 점을 진짜 모르겠어요. 문희준이 뭘 훔쳐갔는지도 모르겠고. 비꼬는게 아니라 세라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이 글을 읽으면 하나도 이해 못하겠어요.
Commented by 세라r at 2008/01/01 06:56
카니 // 아 원래 댓글들 답변 안할려고 했는데 ㅠㅠ 카니님께서 얘기하시니 그러면 쌩까는 듯한 느낌이 들까봐... ㅠㅠ.

일단 고스트라이터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서 -_-;;;;; 맥락을 보니 실제 쓴사람은 따로 있고, 이름 걸린 사람은 따로 있고 그런 뜻인거 같은데, 그런 뜻은 아니었구요, 어록에 대한 오해는 풀렸지만, http://samquest.egloos.com/1690389 여기에나오는 얘기는 해명하지 않더라구요, 근데 결국 이 얘기도, 카니님이 얘기하신 [락음악과 대중음악의 차이] 에서 오는 것이니 어쩌면 설명드리기 굉장히 힘들지도.

제가 만드는 음악 역시 제가 혼자 만들고, 멤버들끼리 시행착오를 격지 않기위해서 제가 녹음을 한뒤, 멤버들에게 카피 시키는 쪽으로 공연 연습을 합니다. 락음악을 단순히 "여럿이서 만들고 고뇌하고" - 이런 과정을 거쳐야 락음악이라는 뜻의 글을 쓴건 아니라서, 어떻게 설명 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금 다르다고 하자면 저는 제 노래에 노래를 부르지만 락커라고 표현 하지는 않고 기타리스트라고 표기 합니다.

티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엠알에 노래를 부른다고 락커가 아니라는 얘기도 아니었습니다. 무엇이 락음악이냐 하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전부 따지자면 아마 잘 아실꺼예요 밤새 얘기해도 결론 안나는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문희준의 음악은 락음악이 맞구요, 문희준은 그 락음악 반주에 맞춰서 노래 부르는 싱어-싱어송라이터 라는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락커가 아니라는거죠. 저도 어록에 대한 오해는 풀렸지만, 어록이 나오기 이전부터 싫었던 그 근본적인 이유는 해소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저역시 mc몽이 힙합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은 처음 접합니다. 그만큼 저도 힙합이라는 장르로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과 진짜 힙합음악을하는 사람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카니님은 아마 그 차이를 알고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락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뉴메틀-핌프-네오펑크-하이브리드 => 특히 근 10년간 나왔던 음악들을 가지고 설명하라면 설명하기 힘들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락커이냐 싱어이냐의 차이를 설명으로 해내는것은 너무 힘든것 같아요. 단지 제 스스로가 "문희준은 락커가 아니다"라는 결론 하에 저의 생각을 적은 것이구요, 소위 락커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건 아니건 - 역시도 문희준이 락커이냐 아니냐라는 결론에는 보통 아니다 라는 쪽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아 모르겠어요. 설명하기 좀 힘든듯.
Commented by L-DRAGON at 2008/01/01 11:00
락 이즈 데드~
Commented by PPP at 2008/01/01 11:06
세라r.미친년! 니나 잘해!
Commented by 세라r님께 at 2008/01/01 11:11
문희준이 함량미달이면 그건 문희준을 '실력없는 락커'로 만들 뿐, '락커가 아닌 이'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락음악 반주에 맞춰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도 락커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밴드뮤지션'이 아닐 뿐이죠. 락=밴드뮤직으로 규정짓고 계신가보네요.

저도 대책없는 소위 '락덕후'이며 음악을 끄적이는 사람이지만, 락 좋아한다는 많은 이들의 '락은 이러이러해야해'라는 식의 극보수적인 면은, 생각해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Commented by 에스더 at 2008/01/01 11:31
그가 말하는 락이 그런거라면 온 세상 락이 다 그런건가요? 전 락에도 관심없고 흥미도 없고 솔직히 듣기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시끄럽고 짜증나고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고 싶죠. 왜 그런줄 아세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TV에서 마이크 잡고 떠들어 대던 그 말과 목소리 때문이겠죠. 저는 락이라면 문희준의 락밖에 머리속에 없습니다. 락하면 문희준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락커들이 진정히 노래로 전하고 싶은게 이런겁니까? 나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퍼붓는 삐리리뿐인? 왜 이렇게 머리속에 락=문희준이 박혀 있는건지 몰라도 그만 내 머리속에서 나가달라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엔 좋은 노래가 많으니까요. 락이 아니더라도.
Commented by yellow bus at 2008/01/01 11:38
님께서 쓰신 데로라면, 문희준을 싫어하는 이들이 만든 '예제'는 (결국)거짓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이 10만대군 안티를 만든거네요.
결국 그를 싫어하는 그들도 그를 욕하기 위한 더 자극적인 (사실이 아닐지라도) 이야기들을 찾아낸 거잖아요. 그건. 정당한 건가요?

그가 하는 것이 진정한 락이 아니기에, 그가 하는 음악에 그의 빠순이들이 락이 아닌 것을 락인양 생각하고 머리를 흔드는 것이 꼴보기 싫거나, 혹은 염려되시는 건가요?
오만하시군요. 제가 보기에는.
Commented by Soda at 2008/01/01 13:04
여러분은 Serra님께 낚이셨습니다.ㅋㅋ 형 히트수 좀 높아졌네요~ㅋ
난 그냥 형수님은 열아홉 안티할래요..ㅋㅋ
새해福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장진혁 at 2008/01/01 14:53
댓글수 봐라.

나도 실력없는 락커도 락커다에 한표를 던지고 가야지.
Commented by 카니 at 2008/01/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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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r.Dust at 2008/01/02 16:55
덧글을 보니까 세라 무쟈게 까이네..
난 말이지.. 문희준이 욕먹은 건 "겸손함"이 없어서이기 때문이라고 봐.
다른 장르의 음악을 시작한다라면, 그것을 알기 위한 노력과 초보자로서의 겸손이 있어야 했지.

그리고 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락적인 요소(?)들을 대충 짜집어놓은 것을 두고 락이라 하는 사람은 없어.
그런데 문군은 과감히 그걸 락이라 인식(?!)시켜버렸지. 많은 이들이 거기에 분노한 것 같아. 자기들도 아는 바 없지만, 별로 아는 것도 없는 놈이 갑자기 자기 인기를 바탕으로 "이게 락이다!" 라고 해버리니까 열받는 거지. "메탈리카가 가수에요?" 라는 말에 열받는 것처럼 말야..

결국 문군의 음악은 락적인 요소로 꾸며졌지만, 락의 정신은 결여된.. 그리고 그것도 정교하고 예쁘게 꾸며진 것이 아니라.. 뭔가 굉장히 조잡한 느낌의 그저 그런 음악이었을 뿐인 것 같아. 락의 정신이 뭐냐고 묻는다면 "몰라" 하지만 있고 없고 정도는 알 수 있지. 그걸 얘기하고 싶었던 것 아냐? 락커냐 아니냐라는 얘기말야..

그런 반면 니가 욕먹는 것은, 어설픈 경험자의 오만과 고집 때문인 듯 하다.
"리눅스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 리눅서들이 욕먹는 것처럼 말야. 내비둬.. 락커라면.. 그리고 진짜 락커라면 기억될테고.. 만약 가짜 락으로 락커가 되어 기억된다면 그게 흐름인게야. 60년대 사람들이 인더스트리얼 락이라는 게 있을 줄이나 알았겠냐? 비쥬얼락을 락이라고 쳐줬겠냐?
Commented by Mr.Dust at 2008/01/02 17:00
그나저나 나도 음악하고 싶다.
피아노 배우고 싶어.. 나중에 우리 중년되었을 때에.. 키보드로 하나 끼워주지 않으련?
(배울 수나.. 아니 도..에서 도까지 손가락이 닿을지가 걱정이다만 ;;)
Commented by 세라r at 2008/01/02 21:54
먼지 // 어설픈 경헙자의 오만과 고집 ㅠㅠ 어쩌겠냐 ㅠㅠ 정말 말그대로 어설픈 경험자의 오만과 고집인걸 ㅠㅠ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4/04 00:12
정말 문희준이 싫다면 그냥 관심을 끊으세요.
님의 안티글 하나하나가 문희준에게 '노이즈 효과'가 되어서
오히려 더 많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서
세라알님의 바램과는 반대로 잘나가게 되버립니다.
그냥 무시하는것이 최곱니다.
Commented by at 2008/04/13 19:10
왜 이렇게 문희준을 못잡아 쳐먹어서 안달이십니까?

문희준은 작곡의 천재입니다.

님은 음악이 뭔줄 아십니까? 롹음악 작곡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십니까?

아신다면 이 글을 읽으시고 모르신다면 걍 방콕 하십시오.

<한국에서 제일 천재 작곡가는?>

난 IQ 148의 문희준이라 하고 싶다.
물론 욕 먹을거 알면서도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것이다.
미리 말해두겠지만 난 에올, 미디, 디퍼만 하더라도 5년 넘게 해온 놈이다.
그러니 작곡만 해도 2~3년은 족히 되었다.
지금은 부산 예고 미디작곡과 3학년 재학중이고, 미디작곡이라 자신이 있다.

그의 음악성 첫번째로 디스토션,
편곡 작업에서 반드시 거쳐야할 일종의 수정 작업이다.
하지만 오선지에 악보도 그릴줄 모르는 현대 대중 작곡가들은
이 디스토션 하나 만질줄 몰라서 아예 깔아놓고 작업을 해버린다.
그러니 가수의 목소리와 음악과의 센더링이 많아지는데도
무시하고 판을 내는 가수들이 흘러 넘친다.
그러나 문희준의 경우는 음악을 미디로 옮겼을 때
디스토션의 한계선을 넘은 스텐드는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여기서 하나 집고 넘어가자
문희준을 두고 표절했네 표절했다 라고 떠들지만
자기 자신이 이 멜로디라인을 창조해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디스토션 작업을 했을까

문희준의 음악성 두번째, 리벌브
리벌브란 특정 주파수를 기계음에다 센트 시키는 작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이효리의 텐미닛에 이 리벌브를 40% 먹인다고 생각해보자.
노래가 어떻게 변하는가, 이효리의 목소리가 갑자기 스미골로
변함과 동시에 편곡이 엉망이 된다 그만큼 음악성이 떨어지고 리벌브에 약하다는 소리가 된다.
그렇다면 문희준의 베스트앨범 타이틀곡인 종이비행기에 리벌브 90%를 먹여보자
어떻게 되는가, 센트를 변형시킨 기계음에 주파수가 3.1로 변한다.
한국 대중 작곡가들의 리벌브 평균치가 0.75 라고 했을때 3.1은 어마어마한 수치인것이다. 그 만큼 듣는 사람의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문희준의 음악성 세번째로 코드를 넘어서는 앰프,
이것은 순전히 멜로디를 가지고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잘 들어라, 대중 음악을 하나 만들었 때
한 마디 한 마디에 평균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앰프의 수는 총8코드이다.
한국의 미흡하고도 미흡한 작곡가들의 앰프 실력은 그야말로 최하위권이다.
보통 팝송에는 5 ~ 8개 사이로 앰프가 진열되지만
K-pop의 경우에는 최하 2개 많아봐야 5개 이상으로 올라가질 않는다.
그만큼 창작력이 떨어지고 한 마디안에 5개 이상의 앰프를 못 넣는다는 것이다.
미디를 해봤기에 알지만 앰프진열이라면 지긋지긋하고

내 머리 로는 도저히 4개 이상은 못 넣었었다.

하지만 문희준의 1집에 수록된 Alone을 들어보자.
한마디 가락속에 들어 있는 앰프가 무려 9개나 된다.
이 곡을 그대로 세이폰트로 열면

엄청 복잡하게 진열된 사람의 머리로는 넣을수 없는 앰프가 나온다.
이 역시 문희준만이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저번 앨범 3집 레전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린킨파크의 크라윙을 표절했다고 하는데 문제가 되는 두번째
라인(line)에서 린킨파크의 크라윙에 포함된 앰프는 총 12개
였으나 문희준의 To be continue에 포함된 앰프 무려 23개나 되었다.

프로그렘 마디가 똑같고 엠프가 같다면 엠프 역시 12 똑같아야 되지 않을까 .

이럴바에 차라리 자기가 작곡하고 말지 왜 남에걸 빼껴서 기꺼이 앰프를 줄이겠는가.
이걸로도 그의 음악성이 제대로 인정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남은 할말이 많다.

문희준의 음악성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나마 이글을 읽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9/01/22 16:13
저도 문희준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사람이 락커라고 했다고 해서, 그를 진정한 락커로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냥 변종락이라고 생각했겠죠..

실제로 노래도 인기 없었잖아요..(사실 제대로 안들어봐서 모름)
락을 즐기는 대부분들의 사람들이 싫어하는건 알지만,
문희준도 락을 좋아하고, 락커가 되고싶은 그 중 한사람이지 않았을까요?

그의 음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열정이 떨어지더라도, 그가 락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에게
비슷한 음악이라도 소개 해주었다면,
저는 그것도 나쁘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HOT 시절의 댄스음악만을 추구하여,
국내음악 시장의 단일화를 만드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음악이 질이 떨어지면 어차피 자연적으로 도퇴될테니까요..

한창..개념없는 말을 하고 다닌건 알겠지만,
남에게 정말로 피해를 준건 아닌거 같아요..
요즘 시절 방송이나 인터넷의 악플에 비하면
별거 아닌듯..ㅋㅋ

저도 문희준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은 아니기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듣고 좋으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그의 지지자들이 그의 음악을 듣고 "이게 락이다"라기 보다
듣고 즐기면 그만인걸..
그의 음악에 철학이 담겨있지 않다해서, 쓰레기 취급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쓰다보니 빠순이처럼 보이게 글을 써버렸네요ㅋㅋ
어쨌든 그냥 밤에 할일도 없어서 지나가다 글을 써보네요~
Commented by zzzzzzzzzz at 2009/07/10 14:53
참 한심한것들 락이 무슨 신들이나 하는 음악인가.. 또라이들많네 ..
미친놈들 그러면 락음악 말고는 다른음악은 니들이 보기에 아무실력도없이 가볍게 대충 아무나
하는 음악이냐... 답답한것들.. 언제까지 그런 틀에박혀살래 도대체 락의 기준이 뭐냐 그러는 당신은 락해보지 왜 참내 ㅋㅋ
Commented by ㅁㄻㄹ at 2009/08/07 22:39
'과연 문희준의 음악을 듣는 수천 수만명의 팬들이 문희준의 음악을 듣고 락음악에 감동 받아서, 문희준의 음악이 아닌 다른 락음악을 듣게 될 가망성이 있을까요' <- 라고요?

있습니다 왜 없습니까 최소한 저에겐 백프로 해당되는 얘긴 것 같아서 댓글을 안 달래야 안 달 수가 없었네요

지금의 전 락음악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그누구 못지않다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특히 대중이 락을 별로 조아해주지 않는 우리나라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가난해서 끼니도 못때우고 아낀 돈으로 악기랑 장비 사서 골방에서 주옥같은 음악 만들어내는 홍대씬의 인디밴드들, 그들의 음악, 그들의 처절함도, 격하게 아끼고 응원합니다.

하지만 저도 음악=대중가요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에쵸티 마니 좋아했구요, 문희준 팬이었습니다. 문희준씨 음악을 많이 좋아했고요,
그가 라디오에서 애정어리게 추천해주는 여러 유명 얼터너티브 밴드들의 곡들을 하나 둘 찾아 듣는 걸 시작으로 점차 더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락음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이 문희준씨라는 거죠. 저뿐만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겠지만 저와 같은 경로로 취향을 차차 옮겨간 팬분들이 다수 있었단 겁니다.

제가 문희준씨를 아직까지도 지지하고 사랑하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의 음악색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물론 저는 좋아했지만요)
이 사람의 음악에 대한 진심과 고집, 그 순수함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진짜'임을 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음악하는 락밴드들, 그들의 사정,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있구요. 힘들 거 알면서도 좋아하는 거 하겠다는 거 차마 말리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압니다.

하지만 문희준씨가 자기 길, 자기 음악 지키기 위해 겪어온 그 정신적 고통 역시 그에 버금갈만큼의 격렬한 고통 아니었을까요. 육체적 고통만이 진짜 고통스러운 건 아니란 거 우리 모두 알잖습니까. 가요계 정상에 서서 천재 소리 들어가며 히트곡도 많이 써왔고 재능 인정받고 인기도 많았는데, 힘들 꺼 뻔히 알면서, 팬들 떨어져나갈 꺼 뻔히 알면서, 주위에서 말리지 않는 사람 하나 없었는데도, 왜 굳이 락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을까요. 장르때문에 소속사에서 지원 한 푼 못 받고 온갖 수모 당하고 대중에게 욕먹고 락매니아들에게 욕먹고 근데 왜 고집을 부렸을까요. 세라님은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 세라님 글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밴드음악∋락]
이라는 식의 명제에 도저히 찬성할 수가 없군요

그리고
문희준씨 엠알틀어놓고 라이브 안합니다. 만약 그런 경우가 몇 번 있었다면 그건 본인 음악의 문제가 아닌 방송국 여건의 문제였겠지요. 지상파 음악방송 스튜디오 한 번 가보십시오. 엠알만 순서대로 틀면서 오분단위로 수십개의 가수그룹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퇴장하는 그 숨막히는 순간에 혼자 '난 진짜 음악할 껀데요'라며 온갖 악기 장비 선 연결할 시간이나 있는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zz at 2009/09/04 00:52
락이 뭐그렇게 대단한가? 락 우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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